평창올림픽 성공·청년실업 해소 등 6대 국민운동 과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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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이 다음달 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제16회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한마음대회'와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 선포식'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청년실업 해소, 저출산 극복, 재난재해 안전 강화,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6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재 연맹 총재와 홍희성 경기도지부 회장,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연맹 회원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연맹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성남시지회가 주관했다.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군악대와 의장대, 취타대가 선포식 결의를 다지는 연주를 선보인다. 또 남·여 대표의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김경재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의 6대 국민운동 캠페인은 자유 통일과 선진국 도약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홍희성 경기도지부 회장은 자리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 "모두가 국민대통합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6대 국민운동 실천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지난 63년간 북한 인권과 자유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위해 활동해 왔다. 지난 2002년에는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