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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아빠를 위한 어린이 창작뮤지컬 '프린세스 마리'가 돌아온다.4월 5일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하는 '프린세스 마리'는 2014년 초연돼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을 돌며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온 스테디셀러 가족 뮤지컬이다.이야기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소녀 마리 앞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마리는 공주들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만큼 행복하지 않음을 알고 그 동안의 행동을 반성한다. 하지만 자신이 홧김에 빈 소원 때문에 괴물이 엄마를 잡아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공주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구하러 떠난다.영화 제작자인 아빠가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 제작하게 된 '프린세스 마리'는 행복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전하는 훈훈한 메시지와 높은 퀄리티로 어린이는 물론 엄마, 아빠가 함께 봐도 좋다.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배우들의 참여와 최고의 스태프들이 구현해낸 마리의 의상전환, 나무 괴물의 환상적인 모습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장면이 무대에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7월 2일까지 공연된다. 패밀리 할인 60%(3인 이상 예매시),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휴 패키지 등 가족 관객들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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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인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