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킹'의 주역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과 한재림 감독이 300만 관객을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인성은 "300만 돌파! 덕분입니다"라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을 잊지 않았다. 정우성, 배성우, 한재림 감독은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왕입니다"라며 영화가 담은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개봉 11일째인 1월 28일 0시 20분, 누적 관객수 300만31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과 한국 현대사를 담은 '국제시장'을 잇는 속도이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기록이다.

    '더킹'은 한정된 관객층이 아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극에 담긴 '주인의식'이라는 주제는 2030 세대를 넘어서 중장년층까지 극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만든 것이다. 

    한편, 영화 '더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더킹' 300만 관객 돌파,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