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을 죄인 다루듯 한 나쁜 머슴들!

    촛불민심이 지향해야 할 곳은 無力化된 청와대가 아니라 제왕적 국회이다.
    혁파해야 할 한국의 6대 기득권 세력은 제왕적 국회, 선동 언론, 정치 검찰, 귀족 노조,
    좌경 NGO, 지방자치단체장들이다. 법, 상식, 견제가 안 통하는 특권층이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 요사이 진행되는 최순실 사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는 질문 담당 의원들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촛불민심이 지향해야 할 곳은 無力化된 청와대가 아니라 제왕적 국회이다. 
      
      1. 질문하는 자세가 너무나 저질이고 거칠며 무식하다. 與野 구분도 없다. 
      2. 日帝 고등계 형사를 했으면 좋았을 사람처럼 죄 없는 증인들을 몰아세운다.
         국민들의 머슴을 자처하는 의원들이 국민(증인)을 죄인 다루 듯한다. 
      3. "거짓말 마세요" "천당에 못 갈 것" 등등 정상인이 아니라면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내뱉는다. 
      4. 자신이 원하는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화를 내면서 설명을 중단시킨다. 
      
      5. 年長者에 대한 호통 고함 훈계 등등 패륜적 言行을 한다. 
      6. 기업의 私有재산권과 자율적 의사 결정권을 침해하는 압박을 예사로 한다.
        삼성의 어느 부서를 없애라든지, 전경련에서 빠지라든지. 이는 강요죄에 해당되지 않을까?
      7. 어제는 국가적 기밀사항이기도 한 현직 대통령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데
         의사들을 윽박질러 환자로 조작하려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
       
      8. 자리가 뒤바뀌었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의원들이 증언대에 앉고 증인들이 의원석에 앉아야.
      9. "최순실보다 더 나쁜 이들이다"는 말을 듣는 국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정신감정이 필요한 자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다. 
      10. 혁파해야 할 한국의 6대 기득권 세력은 제왕적 국회, 선동 언론, 정치 검찰, 귀족 노조,
         좌경 NGO, 지방자치단체장들이다. 법, 상식, 견제가 안 통하는 특권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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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證人(회원 토론방)
      
       '의원님, 지금 범죄인 심문하고 있어요? 내가 범죄인입니까? 예의를 지켜 주세요.
    내 아내와 자식들도 보고 있습니다'
      
       TV를 통해 국회 청문회를 보고 있노라면 의원들의 오만방자함에 저절로 짜증이 난다. 맘대로 할 수만 있다면 달려가서 뺨이라도 한 대 갈겨주고 싶은 심정이 불쑥 들곤 한다. 제깟 것들이 뭔데 유권자들을 불러놓고 호통치고, 빈정대고, 닦달을 하는가? 걸핏하면 '국민들' 운운하는데 어느 국민들이 그런 권능을 부여했다는 것인지? 조용히 묻고 조용히 들으면 안 되나? 예의를 지키면 한국인 아니랄까 봐?
      
       그런데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나온 사람들도 답답하다. 하나같이 주눅 들어 '예예' 거리고들 있으니 보기가 딱하기도 하지만 화도 난다. 지은 죄가 있어 불려나온 이들이야 그럴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순수한 증인이나 참고인이라면 주눅 들어야 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오히려 의원들의 오만방자한 언행에 대해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고압적이지 않느냐!"며 일침을 놓을 수도 있으련만. 
        
      청문회 명장면 : https://youtu.be/fXp9YBkn3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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