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의 1cm 초근접 대화가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KBS TV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이하 '우사남') 측은 난리(나리+난길) 부녀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비닐하우스 로맨스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닐하우스에 쪼그려 앉은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밀착해 앉아 있으며, 서로의 입술을 바라보고 있는 듯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폭격한다.

    이어 수애는 부끄러운 듯 땅을 바라보고 있고 김영광은 함박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달달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 곳이 비닐하우스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비닐하우스'는 수애의 결혼 상상, 달달 상추 씨 뿌리기 등이 이뤄진 수애와 김영광의 꽁냥 아지트다.

    '우사남' 측은 "수애의 돌직구 마음 확인 이후 부녀 사이인 수애와 김영광 사이에 큰 변화가 생긴다. 아슬아슬하고 심장 찌릿 거리는 부녀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니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우리집에사는남자' 수애 김영광, 사진=콘텐츠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