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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크리스. ⓒ 뉴데일리
2014년 5월과 10월, 그룹 '엑소'를 무단 이탈해 중국에서 독자 활동을 벌여온 크리스와 루한이 SM과의 소송(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을 종결 짓고 오는 2022년까지 전속계약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은 21일 "SM과 크리스·루한이 한국에서 벌인 민사소송이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에 따라 종결됐다"며 "SM이 크리스·루한과 체결한 전속계약은 원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태평양은 "크리스와 루한은 SM이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 대한민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계약 기간 동안 SM과 매출 분배를 해야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크리스는 같은날 우이판공작실 SNS를 통해 "SM과의 계약 분쟁이 종결돼 마침내 제 3자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탁할 권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고, 루한은 루한공작실 SNS를 통해 "SM과의 소송이 합의돼 중국에서 자유롭게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2022년까지 SM과의 전속계약이 존속, 수익 분배를 해야한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
- ▲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루한. ⓒ 뉴데일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크리스, 루한간 소송 종결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스, 루한 간 한국에서 제기된 소송이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종결되었습니다.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법원의 결정 및 양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스, 루한과 체결된 전속계약은 원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함을 확인하였습니다. 크리스, 루한은 대한민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하여 활동을 하게 되며, 크리스, 루한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게 그에 대한 Revenue Share (매출 분배)를 하게 됩니다.
위의 내용 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21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