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여성과 결혼해 국내에서 '케서방'으로 통하는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2)가 이혼했다.

    6월 24일(현지시간) 티엠지닷컴, 피플지 등 미국 언론들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20살 연하 아내 앨리스 김(32)과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엘리스김은 지난 1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10살 된 아들이 있다.

    케이지는 2004년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앨리스 김을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들은 만난지 두 달만에 약혼했으며, 같은 해 8월 결혼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미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의 결혼을 포함한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영화 '넥스트'에 카메오 출연한 앨리스김, 사진=CJ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