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가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딘다.
'알타보이즈'는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힘겨운 영혼들을 음악으로 구원하기 위해 뭉친 5인조 보이 그룹의 이야기로, 14일 오후 8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이 작품은 무대 위 화려한 조명과 온몸을 두드리는 강렬한 사운드, 열정적인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모든 관객들이 마치 콘서트 현장에 온 것 같은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함께 호흡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변숙희 프로듀서와 구소영 연출, 한보람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전보다 더 현대적으로 구성,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리더 매튜 역에는 현재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이경과 '슈퍼스타K3'의 우승자 울랄라세션 박광선, 뮤지컬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키우고 있는 이해준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박한근과 문장원은 순수하고 다정한 감성을 지닌 '마크'로 분하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는 김대현과 그룹 크로스진의 용석이 출연한다. 라틴소년 '후안' 역은 전역산-우찬,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에는 이창용-이민재가 맡는다.
무대 양옆과 뒤, 바닥, 천장까지 5면을 LED로 구성해 더욱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무대를 선사할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