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엘리펀트송'이 오는 26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초연 멤버가 출연하는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 환자 마이클, 간호사 피터슨 사이 드러나는 고독과 외로움,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담은 연극이다.

    이번 특별 공연은 초연부터 재연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준 관객의 바람과 '엘리펀트송' 무대를 잊지 못하는 배우들의 애정 덕분에 성사될 수 있었다. 초연 멤버 대부분 바쁜 스케줄 속에도 출연을 결정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것.

    코끼리에 대한 트라우마와 사랑에 대한 지독한 집착을 가진 소년 '마이클'로 분할 이재균은 2회 공연 모두 출연한다. 병원장 '그린버그' 역의 김영필-정원조, 간호사 '피터슨' 역의 정영주-고수희는 앙코르와 다른 느낌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DCF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만나고 있는 연극 '엘리펀트송' 특별 공연은 6월 9일 티켓을 오픈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가 13일 8시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진행된다.

    [연극 '엘리펀트송' 초연 사진=나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