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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北리수용 "양국간 전통우의" 강조

北조선중앙통신 "쑹타오 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확고부동한 지지 보내"

입력 2016-06-01 12:44 | 수정 2016-06-01 14:31

▲ 리수용(왼쪽)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뉴시스


지난 5월 31일 중국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쑹타오(宋濤) 中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나 '北-中간 전통우의 강조' 등을 담은 담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판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쑹타오 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리수용 北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대표단 일행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中'신화망'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 리수용은 지난 5월 9일 폐막한 '제7차 노동당 대회'와 관련해 쑹타오 부장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고 한다.

中'신화망'은 이날 리수용과 쑹타오가 "北-中간 전통적인 우의를 소중히 여기고 교류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자"며 "(이를통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춘잉(華春瑩) 中외교부 대변인은 리수용의 방중과 관련해 "北-中관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한결같다"며 "중국과 북한은 중요한 이웃나라이고, 우리는 북한과의 정상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양측 간의 회담 소식을 전하며, "쑹타오 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北노동당에 대해 확고한 지지의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1일에는 조선중앙방송이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과 인민이 자기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가는 것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한다"는 쑹타오 부장의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쑹타오 부장이) 노동당 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훌륭히 실현해, 사회주의 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알렸다.

리수용의 이번 방중과 中공산당의 반응에 대해 우리 정부는 "당 대 당 차원의 관례적인 교류"라고 분석했다.

1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리수용 정무국 부위원장의 방중은 기존에 북한과 중국이 있어왔던 당 대 당 차원의 관례적인 교류"라고 설명했다.

정준희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리수용의 방중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조금 더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는 희망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리수용의 방중이 중국까지 대북(對北)제재에 동참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입지가 더욱 좁아진 북한이 리수용을 내세워 국제사회 고립 탈피와 얼어붙은 北-中 관계 개선 등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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