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위키드'가 18일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에서 '위키드 그린티켓'을 단독 오픈한다.

    그린티켓은 티켓 한 장당 1천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기부 금액만큼 추가로 '위키드'의 초록마녀가 ​기부, 총 2천원이 기부된다. 관객들은 '위키드' 그린티켓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15% 할인도 받고 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그린티켓 캠페인은 공연 전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모인 기부금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공연의 A,B석 예매시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드'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 네이버 예약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드'는 극중 선과 악, 우정, 다름에 대한 이해, 동물 및 약자를 위한 보호 등의 깊이 있는 메시지로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기부 행사 '위키드 데이'를, 호주 공연에서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 공연 역시 2012년 초연에는 에코 캠페인, 2013년 한국어 초연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산간 어린이 지역들을 공연에 초대하는 '1만 그린하트 캠페인' 등을 선보였다.

    한편,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뮤지컬 '위키드'는 초록마녀 엘파바와 하얀마녀 글린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며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등이 출연한다. 5월 18일~6월 1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7월 12일~8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