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시내 곳곳의 투표소에 방문했다. ⓒ 뉴시스
    ▲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시내 곳곳의 투표소에 방문했다. ⓒ 뉴시스


    20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53.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4천210만398명 유권자 중 사전투표 포함 2천251만700명이 투표했다.

    선관위는 앞서 이번 20대 총선의 투표율을 50% 중후반으로 예측한 바 있다. 예측과 같이 투표 마감을 한시간 앞둔 지금까지도 투표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9.3%와 비교해 4.2% 앞섰다.

    지역별로는 현재 전남이 60.0%로 투표율이 가장 높다. 반면 대구는 50.0%로 가장 낮다.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54.5%, 경기는 52.8%, 인천은 51.0% 를 나타냈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20대 총선 투표는 오후 6시를 마감으로 오후 7시에는 본격적인 개표작업을 시작한다.

    선관위는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쯤 알 수 있을 것"이라며"개표 종료는 14일 오전 2~3시쯤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