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번지 선거 결과 관심사, 차기 대선 지형 변화 예상 주목
  • ▲ 20대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20대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20대 총선이 진행되는 13일 현재(오후 1시) 서울 종로구의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까지 집계된 전국 투표율은 37.9%인 가운데 서울에서는 종로구가 48.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의 대결이 이뤄진다.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대선 지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훈 후보측 관계자는 "정치 1번지인만큼 그동안 언론에 노출이 많았다"며 "종로의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도 그만큼 유권자분들의 관심이 높아서 때문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한편 오후 1시 서울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구는 강남구로 33.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