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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손담비가 '미세스캅2'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 중이다.

    손담비는 최근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형사 신여옥을 연기하며 진중한 눈빛과 디테일한 표정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날카로운 카리스마 이면에 감춰진 소탈하고 능청스러운 면모, 폭풍 먹방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극중 가정폭력을 휘두른 남성을 피해자로부터 격리 후 곤봉으로 응징하는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동료들과 자장면을 폭풍 흡입하거나 화려한 젓가락질로 금새 고기를 해치우는 등의 반전 매력을 펼친다.

    이와 함께 그는 수사콤비인 오승일(임슬옹 분)과의 티격태격하는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 노래방에서는 노래부터 막춤까지 완벽히 자신을 내려놓은 화끈한 코믹연기로 폭소유발자가 되기도.

    이에 대해 ‘미세스캅2’ 관계자는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 못지 않게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많다. 그 중에서도 손담비의 연기 변신이 주목할 만하다는 반응이다” 라며 “손담비는 주어진 역할 안에서 최대치를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이고, 그런 모습이 방송을 통해 보여지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호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와 함께 김성령, 김범, 김민종, 임슬옹, 김희찬 등이 출연하는 ‘미세스캅2’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