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측 "막판 지지세 결집한 결과…상승세 이어갈 것"
  • ▲ 오는 4.13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는 김문수 후보. 그는 당을 대신해 사죄드린다며 지난 6일에 이어 이틀째 백배사죄를 이어가고 있다. ⓒ김문수 후보 캠프측 제공
    ▲ 오는 4.13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는 김문수 후보. 그는 당을 대신해 사죄드린다며 지난 6일에 이어 이틀째 백배사죄를 이어가고 있다. ⓒ김문수 후보 캠프측 제공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의 격차를 약 1.9%p 줄였다.

    새누리당 대구광역시당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는 4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50.0%의 지지율을 기록해 6.1%p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지난 5일 매일신문과 TBC가 폴스미스에 공동의뢰해 나온 결과인 8.0%p 보다도 1.9%p가 줄어든 결과다. 김문수 후보 측은 막판 지지세가 결집한 결과로 해석하고 이런 상승세를 선거날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폴스미스에 의뢰해 6일 대구 수성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489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이다.

    또한 지난 5일 발표된 여론조사는 5일 대구 수성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다. 해당 여론조사는 자동응답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