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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플로리스트로 변신,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오인혜가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7년 출범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국내 7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보육시설,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화훼장식기능사와 플로리스트 사범 3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오인혜는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의 한식레스토랑 '행복한끼'에 화훼 매장(이네스플라워)을 오픈하고, 강남구 주민들에게 무료 강의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인혜는 24일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가 돼 정말 기쁘다"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서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미디어홍보팀 관계자는 "오인혜 씨가 홍보대사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라며 "앞으로 화상메디컬, 에너지지원 사업, 오지마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인혜는 다수의 영화·드라마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연기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제공 =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