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될 것" 기대감
  • ▲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항공사진. ⓒ경기도
    ▲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항공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일원에 50만㎡(약 15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를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할 예정이다.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취락지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개발 추진을 위해 신곡리 일원에 5,102호(공동 · 단독)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곡 6지구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