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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검사외전'이 어느덧 천만 관객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지난 23일 688개의 상영관을 통해 5만 987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915만 803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데드풀'이 11만 5206명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주토피아'가 7만 740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검사외전'은 지난 3일 개봉해 현재 3주차로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동주' '좋아해줘' '대니쉬 걸' 등 주목할 만한 신작 영화가 대거 개봉했음에도 박스오피스 상위를 굳건하게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더불어 누적관객수 915만 8035명을 모은 상황에서 다가오는 주말, 관객수를 합산해 더욱 '천만'에 가까운 영화가 되리라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배우 황정민이 또 한 번의 '천만 영화'로 쾌재를 부를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을 만나 자신의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 오락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