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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외전'이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영화 등극이 가능할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주말인 지난 21일, 739개의 스크린을 통해 16만 753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903만 625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8만 1365명을 사로잡은 '데드풀'이, 3위는 14만 1978명을 동원한 '주토피아'가 이름을 올렸다.

    '검사외전'은 지난 3일 개봉 하자마자 50만 관객을 동원,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곧이어 6일부터 이어진 구정 연휴에는 하루에 약 100만 관객 단위를 돌파하며 무서울 정도의 흥행 가속도가 붙었다.

    현재 900만 관객까지 돌파한 상황에서 천만 관객 기록까지 기대되고 있는 중. 더불어 배우 황정민의 또 한 편의 천만 영화 탄생이 가능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정민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