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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제공
    양홍선 PD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정식전문점에서 열린 'KBS스페셜' 기자간담회에 참석,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양홍선 PD는 "기존의 다큐멘터리를 강화시키자는 전략적인 선택이다. KBS스페셜이란 창구를 통해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아이템 또한 제작진 욕심이 우선이 아닌 시청자 친화적인 아이템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시간동안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한 근본적인 방식부터 바꿔보자는 생각이다. 그동안 PD가 촬영하고 편집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PD나 작가 외에는 내용을 잘 모르시더라"라며 "기획 단계부터 새로운 PD들이 합류해 홍보나 마케팅을 염두하고 기획단계에 돌입했다. 근본적인 제작 환경부터 바뀐 것"이라며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덧붙여 양 PD는 "기존의 다큐멘터리 명가의 이름을 되찾고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KBS스페셜은 '다큐보는 즐거움을 시청자에게'를 목표로 정하고 오랜 시간 KBS가 쌓아온 다큐멘터리 제작 역량을 총 집결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 한해 임진왜란, 요리인류-도시의 맛 등 25편의 UHD다큐멘터리와 슈퍼 아시아 등 19편의 특집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에 있다.
    한편 KBS스페셜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KBS1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