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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이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오빠생각'이 주말을 기점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빠 생각'은 24일 14만 59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0만 167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5만 1662명을 모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3위는 5만 5244명의 발길을 끌어당긴 '굿 다이노'가 차지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담은 영화. 

    배우 임시완이 주연 한상렬 역을, 고아성이 박주미 역을 맡아 두 배우의 새로운 조합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역 배우들의 수준급 연기가 극한의 감동을 더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드라마이자 착한 영화인 '오빠생각'의 인기 고공행진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