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일밤-복면가왕'이 지난 일요일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전국 기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9%에 비해 1.4%증가한 수치며, 동시간대 시청률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자두가 '별밤'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자두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데에 지쳤었다"라며 "이제는 이전 모습을 사랑할거다"라고 과거의 아픔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복면가왕' 이후로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많은 이들을 웃게 한 방송사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5.7%를, '해피선데이-1박2일'은 16.2%를 보이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예능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인 것은 SBS였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7.2%,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는 13.1%의 시청률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