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로봇, 소리'의 핫 플레이스 세 곳이 관객들의 감성을 벌써부터 자극하고 있다.
'로봇, 소리'가 최근 공개한 핫 플레이스들 중 첫 번째 장소는 유주와 해관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영화 초반에서 길을 잃었던 어린 유주를 아버지 해관이 발견한 장소다.
이 곳은 유주와 해관의 비밀본부로 약속되며 유주가 항상 아빠를 기다리는 장소로 기억된다. '로봇, 소리' 속 아이스크림 가게는 해관에게는 딸 유주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지만, 해관이 소리와 교감을 나누는 장소이기도 하다.
영화 속 두 번째 중요한 장소는 구철의 수리점이다. 구철은 해관의 오랜 친구이자 무엇이든 고치는 만능 수리공으로 자부심 또한 넘치는 인물이다. 구철의 도움으로 재탄생한 소리는 목소리와 능력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중요 장소는 소리와 해관이 소리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장소인 천문대다. 소리와 함께 딸을 찾기 위해 다니던 해관은 세상의 소리를 다 듣는 다는 뜻으로 로봇에게 ‘소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6년 첫 휴먼 로봇 감동 드라마인 '로봇, 소리'는 27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