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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박스 제공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메인 예고편 속 배우 유연석과 문채원의 '두근두근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앞서 공개된 ‘그.분반전법’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남녀의 짜릿한 밀당을 강조한 티저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공개된 '그날의 분위기' 메인 예고편은 매력적인 캐릭터는 물론 로맨틱한 스토리까지 담아 흥미를 더하고 있다. 


    우연히 KTX 옆자리에 앉게 된 '재현(유연석)'이 첫눈에 반해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라는 돌직구 발언을 날리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새침한 표정을 짓는 ‘수정(문채원)’의 모습은 첫 만남부터 신선한 설정으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어 끊임없이 작업을 거는 유연석에게 "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를 외치며 완전무장 철벽을 치다가도 그의 갑작스러운 작업 포기 선언에 이내 뭔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 문채원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첫만남에 '하룻밤이 사랑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을 벌이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두근거림과 설렘의 기운을 전하며 앞으로 벌어질 두 사람의 밀당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처음 만난 두 남녀의 짜릿한 밀당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 '그날의 분위기'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만들어 내는 유쾌한 로맨스와 재기발랄한 웃음으로 무한 매력을 선사하며 2016년 1월 14일 관객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