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스틸컷
    ▲ ⓒ영화 스틸컷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위는 물론 5년 만의 '청불'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탄생시켰다.

    '내부자들'은 개봉 30일 째 '아저씨(2010)'의 628만 2774명 기록을 제쳤다. 더불어 '베테랑'과 '암살'에 이어 2015년 개봉된 한국영화 흥행 3위에 등극하며 놀라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내부자들'이 그동안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이하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최단 기간 기록,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다 관객수 동원, 2015년 청불 최고 흥행작 등 새로운 흥행 성적을 쓴 이정표에 또 다시 흥행 기록을 추가한 스코어인 것.

    '내부자들'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30일째인 18일 기준,누적 관객수 628만 8,639명을 모으며 원빈 주연의 '아저씨' 흥행 기록을 무려 5년 만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5년 동안 다양한 청불 등급 영화가 개봉했음에도 '아저씨'의 흥행기록을 깬 건 '내부자들'이 최초다. 이에 앞으로 '내부자들'의 질주가 어디까지 나아갈지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편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한 영화로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하는 범죄드라마다로,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