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케인을 대신해 교체투입 돼 4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마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케인은 전반 40분 묵직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중원에서부터 사우스햄튼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골키퍼와 맞이한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기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토트넘은 선제골 후 3분 뒤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오버래핑한 카일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패스를 델레 알리가 잡아 호기롭게 득점을 올렸다.

    이후 토트넘은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냈고 사우스햄튼으로부터 2-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