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스트 위치 헌터' 스틸컷
    ▲ ⓒ'라스트 위치 헌터' 스틸컷

     

    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 속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케인의 행보가 흥미롭다.

    액션 판타지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마이클 케인은 1950년 데뷔 이후 무려 65년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할리우드에서 대배우로 입지를 굳혀왔다.

    마이클 케인은 앞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에서 집사 알프레드 역으로 출연한 후 감독의 신뢰를 받아 ‘다크 나이트’ 3부작에도 출연하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그는 또 ‘인셉션’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인터스텔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등의 흥행 열풍 주인공으로서 활약했다.

    그렇게 마이클 케인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에서 안정적이고 묵직한 존재감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신뢰감을 확고히 다졌다. 이 때문에 최근 마이클 케인이 출연을 선택한 ‘라스트 위치 헌터’ 역시 흥행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마이클 케인은 오랜 기간 비밀조직 도끼십자회에서 위치 헌터를 전담해온 원로 프리스트인 돌란 36세 역을 맡아 빈 디젤의 판타지 액션에 무게감을 더했다.

    최근 마이클 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녀가 나오는 다른 영화들과는 깊이가 다르다”고 전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