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 故 서지원, 90년대 당시 소름돋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슈가맨' 故 서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과거 방송서 故 서지원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한때 연예계에 불어 닥쳤던 11월 괴담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름에 S가 들어가면 죽는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연예계에 돌았다”면서 “95년 11월 듀스의 김성재가 사망하고 96년 서지원까지 사망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2000년 그룹 NRG의 김환성이 의문의 호흡기질환으로 갑자기 사망하자 ‘S괴담’은 더욱 확산됐다고. 

    최정아 기자는 “S괴담의 촉발은 한 무명가수”라며 “잘나가는 가수 8명을 데리고 가겠다는 유서를 쓰고 사망했는데 그 이후로 그런 일이 생겼다. 유서의 출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故 서지원이 '슈가맨'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