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은경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미납세금에도 호화롭게 살았다는 논란에 대해 세금을 꾸준히 변제해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8일 오후 신은경은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문제로 자문을 요청하기 위해 서초동 한 변호사의 사무실을 찾았다. 상담 이후 신은경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신은경은 최근 불거진 세금 미납 논란에 대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싶은 부분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내 수입은 모두 전 소속사가 관리했다. 세금에 관한 부분도 전 소속사가 맡아줘서 나는 일에만 매진하고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처리를 제대로 해왔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금 문제는 곧 해결될 것이다. 회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한 번에 해결할 능력이 되지 않아서 나눠서 꾸준히 납부해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은경은 “과거 세금 납부에 대한 계획서를 국세청에 제출했고, 국세청도 이에 동의해준 상태”라며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국세청에서 나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