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의 역대급으로 망가진 표정이 새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정우성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는 유머감각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당시 보조MC였던 개그맨 유세윤은 '개코원숭이 모사' 개인기를 추천했지만 정우성은 "그냥 생긴대로 살겠다"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유세윤은 포기하지 않고 정우성에게 "인중을 늘리고 시선은 자기의 뇌를 보듯이 하면 된다"라고 친절히 설명까지 더했다.


    이에 정우성은 결국 개코원숭이 모사를 완벽하게 해냈고,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정우성의 털털한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정우성과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