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TN 방송화면
    ▲ ⓒYTN 방송화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암 완치를 선언해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마라나타 침례교회의 '카터 성경교실'에서 최근 자신의 암이 완치됐다고 선언했다.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은 성경교실에 자리한 교인들 앞에 서서 "최근 진행된 정밀검사 이후 암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많은 이들이 기도를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전한 것.


    이 말을 들은 교인들은 모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박수갈채를 쏟아냈다고 전해졌다.


    카터 전 대통령은 현재 91세의 나이로, 고령의 나이임에도 암 완치 선언이 가능한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