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박봄에 대해 “마약사건? 무조건 윗선에서 봐준 것"...‘핵돌직구’ 발언

박봄이 ‘2015 MAMA’(이하 ‘마마’)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박봄에 대한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봄 마약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박봄 마약 사건은 분명히 봐준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은 "박봄이 정말 아파서 먹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강용석은 "아니다. 그러면 무죄판결이 나야지 입건 유예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도 이 정도는 못하고, 검사장 수준에서도 봐주기 힘든 사건이다"라며 ‘핵돌직구’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진짜 위에서 봐준건가” “강용석 너무 단호하게 말한거 아니야? 확실한 근거인가?” “박봄 마약사건으로 자숙 중이었는데 마마에 깜짝 등장해서 놀랐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마마’에는 투애니원 박봄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