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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이 오늘(3일)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484개의 스크린에서 2만 8192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9만 8488명이다.‘검은 사제들’은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2주 동안 차지하며 흥행했다. 한국 영화에서 최초로 ‘구마 의식(엑소시즘)’을 다뤘다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 김윤석, 강동원의 호흡과 박소담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 흥행으로 이어졌다.더불어 강동원은 관객 수 400만 공약으로 속편에 출연하겠다고 선언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검은 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다. 절찬 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