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정현이 '슈가맨'에 출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가수 박정현이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박정현은 과거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DJ인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써니는 "내가 잘 몰라 그러는데 박정현을 검색하면 왜 '박정현 거지설'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로 뜨냐"고 물었다. 박정현은 "내가 평상시에 너무 똑같은 옷을 입고 다녀서 그렇다"고 답했다.

    박정현은 "네티즌들이 내가 여기저기서 평상시에 집에서 입고 있었던 옷 그대로 나오는 모습을 캡처했다"며 "예를 들어 촬영 전이나 방송하기 전이나 방송 끝난 퇴근길에 한동안 좋아하는 옷을 많이 입었나보더라. 어차피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옷을 무대 위에서 입을 거니까, 예쁜 옷 입어도 벗어야하니까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가맨 박정현, 은근히 귀여우시네요", "슈가맨 박정현, 웃기다", "슈가맨 박정현, 억울하겠어", "슈가맨 박정현, 저런 사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