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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풍선껌'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풍선껌'의 주역인 정려원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정려원은 SBS '힐링캠프'에서 아이돌 활동 당시 겪은 안티팬 테러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샤크라 활동 시절 1위 후보가 됐는데 (다른 그룹 팬들이) '감히 우리 오빠랑 악수를 했어?'하더라. 그 팬들이 아크릴판을 뒤집어서 밑에 칼날을 다 붙였다. 열면 튀어나와서 손을 다 벴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려원은 "'언니 화장품 쓰세요'하고 받았는데 연 흔적이 있더라. 냄새를 맡아보니 아세톤, 식초 냄새가 났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풍선껌 정려원 어린 나이에 고생 많이 했을 듯" "풍선껌 정려원 언니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연기도 굿" "풍선껌 정려원 이동욱씨랑 너무 잘 어울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