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선택한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2016년 돌아온다
2013년 시작된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명작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기발한 상상력과 색다른 재미로 풀어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어린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발레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주인공 테디베어 곰 '두두'를 비롯해 백조, 여우, 토끼, 오리 등 친근한 동물로 변신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관람한 부모들에게 "아이와 함께 보는 진정한 가족공연"이라는 호평과 95%의 추천도를 나타내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매년 찾아오는 대표적인 가족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소원을 이뤄주는 사랑스런 곰 인형 두두가 발레리나가 꿈인 소녀를 마법의 숲속 나라에 초대하면서 숲 속 동물 친구들과 함께 경험 하는 일을 그린다.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살리면서 동물들의 개성이 실린 발레리나의 환상적인 안무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정태영 연출, 이시내 의상 디자이너, 김태영 무대 디자이너 등 국내 대표 뮤지컬을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안무는 전 국립발레단 안무가이자 스타 현대 무용가 차진엽 안무가가 맡았다. 창작곡은 뮤지컬 스타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이하나, 배우 양희경이 참여했다.
한편,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2016년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3주간 공연된다. 이에 앞서 11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 전예매처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조기 예매 40%(~12월13일까지 예매시) 할인 혜택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개관 10주년 특별할인으로 1월 8일~10일 공연을 예매 시 R석(1층) 2만원, S석(2층) 1만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