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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김군

    IS 김군, 미국-요르단 피격에 사망 가능성 제기돼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몸을 담으며 논란을 일으켰던 18세 김모군이 요르단에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

    30일 현지 유력 외신은 시리아 정부군과 영국 공군, 미군 등의 폭격이 수차례 이어진 '라카'(Raqqa)에서 김군이 사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시리아 라카는 IS의 주 근거지로 알려진 곳이다.

    해당 사건은 지난 23일 IS 외국인 그룹 부대가 미국-요르단 연합군 공습에 피격되며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IS 부대원 80명 정도가 목숨을 잃었고, 김군 역시 사망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
     
    올해 초 터키에서 김군이 실종되기에 앞서 지난해 10월 김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S 가입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보였고, 다수 아랍인들과 트위터 팔로잉을 했다. 또 그는 페미니스트 혐오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김군,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IS 김군, 왜 위험한 데 가담해서는" "IS 김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