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전혜진이 최근 남편 이선균의 목소리를 '디스'한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전혜진은 지난 8월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패셜 V앱 '영화 사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사도'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송강호 배우만의 말투와 섬세한 연기력. 여기에 대세 유아인도 있다. 그동안 그의 광기 어린 연기를 봤다면 이번엔 사슴 같은 눈망울을 봐 달라. 유아인의 목소리가 좋더라. 심금을 울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에 MC 박경림은 "목소리는 댁에 계신 그분도 좋지 않나"라며 이선균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혜진은 "너무 울리면 귀가 아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선균 목소리도 좋은데" "전혜진 이선균 목소리 디스 웃기네" "전혜진 센스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균과 전혜진은 지난 2009년 5월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