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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넥센이 올 시즌 상대전적 1승 10패로 극심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는 NC와의 피할 수 없는 승부에 나선다.
10일 마산구장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2차전이 열린다. 이날 NC는 이재학을, 넥센은 오재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현재 2.5게임차 2위와 3위에 올라 있는 NC와 넥센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에도 5승 11패로 NC에 열세를 보였던 넥센은 올 시즌에는 11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두며 3위까지 오른 넥센은 오재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부상으로 늦게 합류한 오재영은 4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 중이다.
결국 넥센은 팀 타율(0.303)과 홈런(185)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타선의 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반면 NC는 9월 들어 3승 5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선발로 나서는 이재학은 올 시즌 8승 6패 평균자책점 4.58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NC와 넥센의 시즌 12차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리며, SBS Sports에서 중계방송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