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부제공
    ▲ ⓒ외부제공
    배우 서정희가 과거 전 남편 서세원의 외도 정황을 폭로해 다시 한 번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지난해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서정희는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한 여성이 서세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속에는 ‘XX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정희는 “남편이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며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줬다.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고 서세원의 알 수 없는 행동을 지적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세원은 8일 여성과의 홍콩 동반 출국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했다. 

    그는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홍콩에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혼자 공항에 왔다.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