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한밤의 연예TV'
    ▲ ⓒSBS '한밤의 연예TV'
    서세원이 묘령의 여인과의 홍콩 출국설 휩싸인 가운데 과거 서세원에 관한 방송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소송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서세원은 공판에 가는 길에 이어진 서정희의 폭로에 대한 질문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일관했다. 서정희는 공판에서 "32년간 포로생활을 했다", "19살 때 성폭행을 당해 결혼했다" 등의 폭로로 충격을 안겼다. 

    또한 결혼 생활 중 한 토크쇼에 출연했던 과거 영상에서 서세원은 “석 달은 몰래 살았다” “요즘은 까져서 안 된다. 웬만하면 남편한테 이기려고 하고” 등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세원은 8일 한 보도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막 홍콩에 도착했는데, 매우 화가난다. 현재 흥분한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전에 보도된 기사를 봤다. 명백한 허위다"라며 "현재 나는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중이며, 홍콩에서 투자자를 만나기위해 오전에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더라"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