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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도대체 뭘까? 당신이 만약 썸이든 연애든 사랑 비슷한 걸 하고 있고 그 감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뷰티 인사이드'를 주목해 보자.
'뷰티 인사이드'는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관객을 영화를 보는 내내 한효주와 함께 웃고 울게 만든다.
‘뷰티인사이드’의 ‘이수’(한효주 분)는 ‘우진’이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알면서도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시작한다.
그리고 날마다 다른 사람인 우진을 만나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새롭게 만나고 또 사랑한다.
처음 우진은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 이수에게서 강렬한 끌림을 느끼고 이수는 그와 사랑에 빠진다. 영화를 보면 마치 한효주인듯 영화 속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만약 당신이 '뷰티 인사이드'를 본다면 이 점을 주목해서 보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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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화 관계자는 “요즘의 남녀가 만나고 헤어질 때 순수한 사랑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이다. 연애를 하다 헤어지는 이유도 다른 사람이 생겼거나 애정이 식는 등의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진이 이수에게 이별을 고하는 이유는 너무도 순수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우진은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실천한 것. 상대가 아프고 힘들어하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해야했다”며 ‘우진’의 순도 높은 순수한 사랑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렇다면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을 맡은 백종렬 감독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감독은 영화의 제목처럼 사랑할 때 내면이 중요함을 한 명이지만 21명의 남자 주인공 '우진'을 통에 얘기하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데 있어서 겉 모습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나 한 사람을 이루고 있는 그 사람의 내면이 더 비중을 말하고 싶었다"며 "어떤 한 사람을 이루고 있는 것 중 심연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 영화의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신도 '뷰티 인사이드'를 본다면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 되는 이런 질문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평범한 일상같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진과 이수의 사랑, 그래서일까 이들은 소박하지만 특별한 사랑에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되고 이입된다.
만약 지금 당신이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있거나 이미 지루해진 연애 대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한다.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당신의 내면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테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