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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팔이’ 주원이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분했다.

    5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후배 레지던트들의 호구조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현은 “아버지, 어머니, 고모, 이모, 삼촌 등 가족 중 의료진에 재직 중인 사람이 있다”고 묻자 한 레지던트가 손을 들며 이 병원 아버지가 과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태도가 변하며 과도한 친절을 베푼 것.

    이어 김태현은 “우리 가족이 한신그룹의 로열패밀리인 사람 누구냐”고 두 번째 질문을 했다. 그러자 한 레지던트는 “너무 하신 것 아니냐”고 하자 발끈했다. 이에 김태현은 “너희 아버지 뭐하시냐”며 묻자 “저희 아버지 차관이시다”고 밝히자 또 다시 그는 태도가 돌변했다. 

    이후 김태현은 “결국 ‘빽’있는 사람이 점수를 잘 받는다”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