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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가짜로 음란서생임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유비는 "제가 음란서생입니다. 하루먹고 하루살기가 벅차서 꿈도 희망도 없는 삶이 지쳐서 제가 다 꾸민 일이다"고 고백했다 또 "제 아비는 이 일과 무관하다"며 아비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그러나 아버지는 "또 서자를 음해하는 세력때문에 제가 이 일을 꾸몄습니다" 며 " 제 여식은 남장까지 하며 식구들을 먹여살린 가여운 아이입니다"라며 이유비를 살려달라 말했다.
이러한 간청에도 불구하고 이순재는 이유비를 교수형에 처하라고 지시한다.
이 날 아버지를 살리고 싶은 딸 이유비, 딸을 살리고 싶은 아버지의 절절하 연기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책쾌 조양선의 행보는 과연 어떻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