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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밤을 걷는 선비
    ▲ ⓒ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옥중에 있는 이유비를 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는 그간의 이유비하고 있던 일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회상된 장면에서 "이준기가 널 연모라도 한 줄 알았던 게냐"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해내 더욱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준기의 애특한 감정연기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유비의 아버지는 사람을 걱정하는 착한 흡혈귀는 처음 본다며 과거에도 양선이를 구했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흡혈드라큐라로 살며 세자의 유언을 받들어야 하는 이준기, 그런 이준기를 사모하게 된 옥에 갇힌 책쾌 조양선, 이 둘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