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 극복 하청옥) 강진우(송창의)는 자신 앞에 놓여진 후계자로서의 부담감과 책임감 등 복잡한 마음을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지난 1일과 2일에 방송된 31,32회 방송에서 강진우가 아버지 강 회장(이순재)의 뜻에 따라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아버지와 간부들 앞에서 사업 관련 브리핑을 하며 반드시 회사를 살리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였다.  

    또 그는 정략결혼을 요구하는 아버지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여전히 정덕인(김정은)을 사랑하지만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에 혼란스러워 하고 어쩔줄 몰라하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중 진우가 느끼는 애틋한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실감나게 전달하는 송창의의 연기는 캐릭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공감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섬세한 눈빛연기가 더해져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