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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포스터 ⓒ영화 공식 포스터
배우 임은경이 영화 '치외법권'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영화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은경은 지난해 5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시절 톱10’에 출연을 통해 8년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장선우 감독)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영화의 흥행실패와 엄청난 혹평을 받았던 것에 대해 임은경은 “감독님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는데 그 때는 그런 대작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로 큰 행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땐 홍보 활동으로 영화에 대한 혹평이 있는 줄 잘 몰랐다”라며 “일이 끝나고 나서야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면서 “그 이후로 TV 연예 프로그램 같은 건 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치외법권'은 독특한 캐릭터의 형사가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돼 대한민국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7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