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시뻘건 두눈을 하고.. '내가 아직도 임은경으로 보이니?'

배우 임은경이 10년만에 영화 '치외법권'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그동안 활동을 쉬면서도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만으로 대중들의 임은경에 대한 관심은 꾸준했다. 이번 복귀작은 임은경의 모습을 보고 싶어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올 것이다.

임은경은 1999년 통신사 광고모델로 데뷔해 인형같은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로 단숨에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임은경이 2004년 출연했던 영화 '인형사'의 모습을 캡처해서 올렸다.

'인형사'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의 작품이며 임은경 외에 배우 심형탁,김유미 등이 출연했다. 임은경은 미나 역을 맡아 가녀린 얼굴을 하고 섬뜩한 눈빛연기를 선보였다.

한편,임은경은 임창정,최다니엘과 함께 영화 '치외법권'의 촬영을 마치고 다음달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