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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배우 임은경이 과거 ‘신비소녀’ 콘셉트의 CF를 언급했다.

    임은경은 지난해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은경은 15년 전 ‘신비소녀’로 유명세를 치뤘던 경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아직도 (그 광고로) 많은 공부를 하고 토론하신다고 하더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CF에서 토마토를 맞는 장면에 대해 “채소가 맞으면 그렇게 아플 줄 몰랐다”며 “토마토를 던질 때 ‘괜찮을거야’ 생각했다. 그런데 한 상자를 모든 스태프가 나한테 던져 너무 아프더라.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임은경은 “그 광고를 통해서 모든 분에게 사랑을 받고 내 이름을 알렸기 때문에 나는 죽을 때까지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두 번 다시 그런 기회는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한 통신사의 모델로 데뷔, ‘TTL 소녀’, ‘신비소녀’, ‘토마토 소녀’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