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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오지호가 결국 결혼을 허락받았다.

이날 방송된 SBS 드라마 '심야식당' 에서는 오지호가 남지현의 아버지와 삼계탕을 먹던 도중 결혼 승낙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지호는 자신보다 한살 어린 예비장인과 함께 심야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었다.
아버지는 자신을 깍듯이 챙겨주는 오지호를 부담스러워 했다.
하지만 갑자기 내년부터는 우리집에 와서 먹으라고 무뚝뚝하게 말하며 결혼을 허락한다는 의미를 밝혔다. 오지호는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고 예비 장인은 씩 웃었다. 마스터(김승우) 역시 축하해줬다. 

두 사람은 모두의 축복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치뤘다. 하지만 반전이 남아있었다. 
남지현의 어머니가 늦둥이를 임신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고 오지호는 부인이 장모님과 산후조리원을 함께 다니게 생겼다며 맥주를 들이마셨다.
앞으로 오지호와 남지현의 결혼생활이 어떻게 그려질지 여운을 남기며 심야식당의 삼계탕 편은 마무리됐다.